안녕하세요. 컨설턴트 Jin(珍):진입니다.🙂
저는 아침마다 비타민, 칼슘, 효소 그리고 오메가3를 챙겨 먹고 있는데요.
가끔 깜빡 잊고 안 먹을 때 컨디션이 확연히 달라서 그 효능을 체감한 적이 꽤 많았습니다.이렇다 보니 성분이나 주의사항 등도 궁금해 지더라구요.
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비타민A의 효능과 섭취 방법. 과다 섭취 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
포스팅 드리겠습니다.
비타민A 소개
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, 체내에서 저장이 가능하며 시각, 면역 기능, 세포 성장 등 다양한 생리적 작용에 관여합니다. 주로 동물성 식품과 일부 식물성 식품에서 얻을 수 있으며, 체내에서 베타카로틴(*)이 비타민A로 전환되기도 합니다.
*) 베타카로틴은 식물에 포함된 천연 색소이자 비타민A의 전구체(Provitamin A)입니다.
쉽게 말해, 우리 몸에서 필요할 때 비타민A로 전환되는 물질입니다.
주로 노란색, 주황색, 빨간색을 띠는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.

주요 효능
- 시력 보호: 비타민A는 로돕신이라는 시각 색소의 합성을 도와 야간 시력을 보호합니다. 부족할 경우 야맹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면역력 강화: 점막과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여 외부 병원체의 침입을 막고, 면역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합니다.
- 피부 건강: 세포 재생과 조직 복구를 도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합니다.

섭취방법
비타민A는 음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으며, 주요 식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동물성 식품: 간, 달걀노른자, 우유
- 식물성 식품: 당근, 고구마, 시금치(베타카로틴 함유)

식품군 예시
성인은 하루 약 700~900µg의 비타민A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.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당근: 1개(약 100g)에 약 835µg
- 소간(간): 1조각(약 70g)에 약 6,500µg 이상 ※ 하루 권장량의 약 7배에 해당
- 시금치: 100g에 약 470µg
- 달걀: 1개(50g 기준)에 약 70µg
비타민A 보충제 제품과 특징
- 레티놀 기반 제품
동물성 비타민A로 빠른 흡수가 가능하지만, 과다 섭취 시 독성 위험이 있습니다. - 베타카로틴 보충제
식물성 유래로 체내에서 필요량만큼 비타민A로 전환되므로 비교적 안전합니다. - 종합비타민
다른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하여 균형 잡힌 섭취를 도와줍니다.
주의사항
비타민A는 필수 영양소이지만, 적정 섭취량을 초과할 경우,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.
- 단기 과잉 섭취(급성 독성)
메스꺼움, 두통, 어지러움, 구토 / 심할 경우 간 손상이나 두개 내압 상승 - 장기 과잉 섭취(만성 독성)
뼈와 관절 통증, 탈모, 피부 건조, 피로감 / 간 손상 및 골다공증 위험 증가 - 임산부의 과잉 섭취
태아 기형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

따라서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필요에 맞는 제품과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마치며
비타민A는 적당히 먹으면 필수적이고 유익하지만, 너무 많이 먹으면 독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. 특히 보충제를 복용할 경우 권장량을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요.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하면 과잉 섭취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.
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보충제를 선택하더라도 과다섭취로 인한 독성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선택해야 되겠다는 점입니다.
계속해서 다른 포스팅도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. 고맙습니다.🙂